협회 소식
한국식품산업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2019년 10월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재) 그랜드볼룸에서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행사를 개최했다.

 
2019 식품산업 최고경영자 세미나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식품산업계의 해외 투자진출 확대를 위한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태국(방콕)에서 회원사 대표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했다.

 
 

 

회원사 동정
삼양식품,
유베이社와 중국 총판 계약 연장

삼양식품이 중국 유베이社와 총판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현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다. 삼양식품은 올해 1월 중국 총판업체를 유베이로 교체한 이후 확보한 탄탄한 전국 유통망과 매출 상승세를 고려해 유베이와의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유베이社는 해외 직구, 브랜드 마케팅 및 창고 물류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SCM(공급망 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전문 회사이다. 연안에 집중됐던 판매지역은 현재 전국 대도시부터 3,4선 도시에 이르기까지 중국 전역으로 확대됐다. 온라인에서도 기존 알리바바와 징동닷컴 이외 해외 직구 점유율 1위 ‘왕이카오라’, 중국 최대 커뮤니티형 전자상거래 플랫폼 ‘샤오홍슈’에 입점하는 등 신규 판매망을 구축했다.

이에 힘입어 삼양식품의 올해 상반기 중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20% 상승한 500억원을 기록했으며, 현재 한국에서 중국으로 수출하는 라면 전체 물량 중 80%를 삼양식품이 담당하고 있다. 또한 다음달 11일로 예정된 광군제에서 역대 최대 판매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하반기 수출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계약 연장을 바탕으로 양사는 올해 구축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안정화하고,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젊은층을 겨냥한 오프라인 프로모션, 온라인 광고, 세계 유명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추진 등으로 중국 내 삼양식품의 인지도와 이미지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유통망 확대에 힘입어 올해 중국에서 1200억원 내외의 매출을 달성, 중국 시장 진출 이래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불닭볶음면 수요가 탄탄히 자리잡은 시장인만큼, 향후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국 라면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샘표, 현직 셰프&조리 전공자 대상 우리맛 특강 진행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현직 셰프와 조리 관련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맛 특강을 진행한다. 70년 넘게 한국의 식문화를 선도해온 샘표는 조리 관련 종사자 및 전공자들이 우리맛의 가치에 자부심을 갖고 한국의 식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우리맛 특강을 계속해왔다. 매회 실력 있는 현직 셰프들이 바쁜 일정을 쪼개서 참여할 정도로 내용이 알차고 심도 있기로 정평이 난 우리맛 특강의 이번 주제는 시대별, 나라별 식문화 비교이다. 12월 6일과 11일, 13일에 열리는 이번 우리맛 특강은 조선시대의 음식 문화를 새로운 각도로 들여다보고 한국과 일본의 식문화를 비교하는 등 흥미로운 주제들로 구성됐다. 12월 6일에 세계김치연구소 문화융합연구단 박채린 박사가 진행하는 ‘한국음식사 연구의 필요성과 19세기 조선의 음식문화’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12월 11일에는 국립민속박물관 오창현 학예연구사가 ‘미역과 콘부-바다가 잇는 한일일상’을 주제로 강연한다. 12월 13일에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정혜경 교수가 ‘조선시대 사회 계층별 음식 문화의 특징과 구조’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샘표 ‘우리맛 특강-식문화 편’은 서울 충무로 샘표 본사 1층 우리맛 공간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12월 1일까지 샘표 홈페이지(www.sempio.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샘표 관계자는 “우리맛 특강은 셰프, 조리과학자, 인문학자 등 식문화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연구하는 우리맛 연구의 연장선이다. 지식 공유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우리 식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아워홈, 에너지 소외 계층에 ‘연탄 나눔 봉사’ 진행

아워홈(대표 김길수)은 연말을 맞아 서울 노원구 일대에서 에너지 소외 계층을 위한 연탄 후원 및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올해 연탄 가격이 전년 대비 15% 가량 인상됨에 따라 아워홈은 에너지 소외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연탄 기부 봉사활동을 기획했으며,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대표 허기복)과 협력해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온기나눔’이라는 테마로 아워홈 행복나눔 봉사단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에너지 소외 가정을 방문해 연탄 2000장을 기부하고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아워홈 박정규 책임은 “동절기를 대비해 연탄 배달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연탄을 받고 활짝 웃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2007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아워홈 행복나눔 봉사단’을 발족했다. 연탄 배달, 경로당 환경미화, 독거노인 방문 케어, 환경정화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식품 기부, 무료 급식, 사랑의 밥차 등 주요사업과 연계된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풀무원,  황금밥알 200℃ 볶음 점유율 1위 최근 국내 냉동HMR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 ‘황금밥알’이 400여 종의 경쟁 제품을 물리치고 국내 냉동밥 1위에 올랐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프리미엄 냉동밥 ‘황금밥알 200℃ 볶음밥’이 올해 10월 기준으로 국내 냉동밥 시장점유율 1위(닐슨)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풀무원 ‘황금밥알 200℃ 볶음밥’은 ‘갈릭&새우’와 ‘포크&스크램블’ 2종으로 10월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제품은 ‘갈릭&새우’이다.
‘황금밥알 200℃ 볶음밥’의 판매 속도는 역대 풀무원 냉동밥 중 가장 빠르다. 지난 8월 말 출시하여 석 달 만에 130만 봉지를 넘게 판매한 ‘황금밥알 200℃ 볶음밥’은 기존 냉동밥에서 접하기 힘든 불향과 고슬고슬한 식감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유튜브, SNS 등에 자발적인 소비자 리뷰가 올라오면서 ‘필수템’으로 회자되고 있다.

‘황금밥알 200℃ 볶음밥’은 중식 레스토랑 방식대로 대형 웍(Wok)에 기름을 두르고 밥, 계란, 돼지고기, 새우, 채소 등을 함께 볶아 기존 냉동 볶음밥에서 맛볼 수 없는 깊은 맛과 풍미를 살렸다. 200℃의 높은 온도에서 파기름에 빠르게 볶아 인위적인 불향이 아닌 ‘자연스러운 불향’을 가득 담았다.
특히, 2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풀무원의 ‘계란코팅’ 기술로 밥알 하나하나에 계란물을 입혀 고슬고슬한 식감을 잘 구현해 제품명 ‘황금밥알’의 탄생 계기가 되기도 했다.

 

 

신제품 소식
*가나다 순으로 소개합니다.

농심 수미칩,  얼얼한 마라소스와 화끈한 만남! 농심이 수미칩 마라소스와 체다치즈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수미칩 신제품은 양념과 오일을 버무린 액상소스를 점점이 뿌리는 방식으로 만들어 풍미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농심 관계자는 “액상소스가 감자칩에 잘 스며들어 한층 깊고 진한 맛을 낸다”며 “분말소스로 맛을 낸 시중 감자칩과 차별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새로운 수미칩의 맛으로 ‘마라’와 ‘체다치즈’를 선택했다. 올해 외식업계를 넘어 식품까지 번진 마라 열풍에 힘입어 개발한 제품으로 마라 특유의 얼얼함과 수미칩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수미칩 체다치즈’는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체다치즈와 할라피뇨를 함께 넣어 느끼하지 않으면서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농심 관계자는 “수미칩 특유의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이 소스와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향후 액상소스를 활용해 맛과 향을 한층 살린 수미칩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감자칩 시장에서 영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미칩은 이번 신제품 2종을 출시함에 따라 기존 오리지널, 어니언, 허니머스타드, 바질페스토를 포함해 총 6종이 됐다

아워홈 ‘싱카이’,  퀘이커 ‘북경미가’ 신메뉴 출시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김길수)이 운영하는 중식 파인다이닝 브랜드 ‘싱카이’에서 북경의 맛을 담은 신메뉴를 출시했다. 중식 4대 요리의 진수를 선보이는 싱카이는 메뉴 테마를 ‘북경미가(北京味佳)’로 선정하고, 현지의 다채로운 맛을 담은 전통음식 3종을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중식 40년 경력의 아워홈 이휘량 셰프가 북경 구석구석을 직접 탐방하며 현지의 맛을 연구한 결과물이다.
▲’북경식 돼지 족발말이와 밀전병’은 북경 후퉁 지방 전통 방식을 접목했다. 돼지 족발과 해선장, 오이, 파 등을 밀전병에 싸먹는 별미요리다. ▲’북경식 양고기 철판’은 양고기의 풍미와 쯔란 향이 입 안 가득 조화롭게 퍼지며, ▲’북경식 해물 수초면’은 해삼, 관자, 새우 등 해물들이 푸짐하게 들어있다.
이번 신메뉴는 싱카이 광화문점, 역삼점, 여의도점에서 맛볼 수 있다. A1블랙카드 보유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아워홈 관계자는 “중국 4대 지역 중 ‘북경’을 테마로 특선 신메뉴를 선보인다”며 “싱카이의 프리미엄 메뉴들로 소중한 사람들과의 자리가 더욱 빛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워홈 ‘싱카이’는 1930년대 상하이의 고급 레스토랑을 그대로 재현한 프리미엄 중식당이다. 40년 경력 중식 명장의 노하우가 담긴 중국 4대 지역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일품이나 코스요리는 물론 중국술과 와인까지 준비되어 있어 각종 모임이나 상견례, 비즈니스 미팅에 적합하다. 광화문점, 역삼점, 여의도점 등 총 7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오뚜기, 10가지 채소로 맛을 낸 ‘채황라면’ 출시 오뚜기는 10가지 채소를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채소라면 '채황'을 출시했다. '채황'은 버섯, 무, 양파, 마늘, 양배추, 청경채, 당근, 파, 고추, 생강 등 10가지 채소에서 우러나오는 깔끔하고 담백한 채소 국물 맛이 일품으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다. 감자전분을 사용해 면발이 부드럽고 쫄깃하며 야채추출물을 넣어 더욱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스프는 표고버섯과 된장을 사용해 표고버섯 특유의 향미와 구수한 된장의 깊은 맛으로 육류를 넣지 않고도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채식 트렌드와 함께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다양한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며 "오뚜기 '채황'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해태제과,  가을 시즌 첫 선택, ‘오예스 당근&크림치즈’ 출시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가 오예스 가을시즌 한정제품을 출시했다. 가을을 대표하는 밤, 감, 대추 등을 제치고 해태가 선택한 맛은 ‘당근’이다. 지난해와 올해 여름 시즌 제품이 연달아 인기를 누렸던 오예스의 가을 시즌 한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예스 당근&크림치즈’는 분말이 아닌 당근을 원물 상태로 썰어 넣은 게 특징이다. 당근 주산지로 유명한 제주도에서 유래한 방식으로, 당근의 신선함과 아삭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 최근 젊은 층에서 당근 케이크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향이 진한 필라델피아 치즈에다 시나몬 향이 더해져 수제 케이크의 고급스러움을 전한다. 제철 맛을 앞세운 오예스 시즌제품의 인기 비결은 20%의 수분이다. 이 제품 역시 케익에 수분을 빼앗기지 않은 당근 본연의 맛이 초콜릿과 이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대부분의 음식에 감초같이 쓰이는 것처럼 이번 제품에서도 당근이 오예스의 맛을 돋보이게 한다”며 “400만 개만 한정 생산하는 가을 오예스를 통해 색다른 제철 케이크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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