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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00만개 이상판매 된 해피바 제품]
▢ 주요 내용
ㅇ 인도 식품 브랜드인 해피바(Happy Bar)는 활성 영양소와 비건 식품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단백질바 및 비건바를 신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해피바 제조업체인 Fitsport Nutrition Foods는 2년째 영양바를 판매해오고 있으며 1백만개 이상의 해피바를 판매했다.
ㅇ Fitsport Nutrition Foods는 현재 해피바라는 브랜드명으로 한 종류의 에너지바 제품만을 판매해오고 있다. 이 제품에는 아몬드, 피스타치오, 해바라기씨, 호박씨, 기(Ghee) 버터, 대추 야자, 흑설탕 등이 포함되어있다. 설탕, 방부제, 첨가물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천연 제품이다.
ㅇ 신제품으로는 유청 단백질로 만든 ‘해피바 스포츠’ 및 비건제품인 ‘해피바 코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비건바인 ‘해피바 코코’ 제품은 특정 원료에 대해서 밝히지는 않았으나 식물성 단백질기반으로 제조하며 기(Ghee) 버터를 사용하지 않고 코코넛을 추가하여 맛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기 버터 [GHEE]: 인도요리에서 자주 사용되는 정제버터의 일종으로 물소 젖으로 만든 것이 가장 유명하다. 제과용 재료, 조리용 기름 및 콩류 퓌레나 쌀에 넣는 양념 등으로 두루 사용된다.
ㅇ 해피바 브랜드 이외, ‘해피 마담’ 브랜드는 허브를 첨가한 구운 아몬드, 피스타치오, 해바라기씨, 호박씨 등을 원료로 하여 제품화, 판매중이다.
 
[사진: 해피 마담 브랜드 제품]
ㅇ NutraIngredients-Asia 협회 팀장인 Kamini Jha에 따르면 “채식주의 트렌드는 대부분의 인구가 채식주의자인 인도에서 큰 호황을 누리고 있다. 엄밀하게 이러한 트렌드는 인도에서 새로운 트렌드는 아니며 문화를 따라 버터와 같은 유제품을 섭취하는 소비자들도 있다”고 언급했다.
ㅇ “엄격한 채식주의자는 식사에 유제품을 섭취하지 않는 사람이 많지만, 유행하는 트렌드에 따라 식단을 유연하게 구성하는 소비자도 많다”고 Kamini Jha는 말했다.
ㅇ COVID-19로 인해 포장용기에 담긴 간식을 소비하는 소비자의 증가로 회사의 매출은 1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식품의 안전위생에 대해 더욱 신경을 쓰고 있으며 일대일 접촉을 줄이기 위해 길거리 간식 대신 포장형태의 건강간식으로 소비를 전향하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ㅇ 해피바의 소비자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식을 찾는 부모에서부터 운동 후 가벼운 간식을 원하는 운동선수 등 소비자층이 다양하다.
ㅇ 에너지바는 현재 인도 남부 2,000개 이상의 병원, 사무실, 학교 등의 자판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공항에서도 판매될 계획이다. 건강에 대한 트렌드 뿐만 아니라 제품을 유명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제품의 맛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미 포화상태인 오트/쌀 카테고리에서의 과열 경쟁을 피하기 위해 견과류와 씨앗으로 에너지바를 제조하였다고 언급했다.
ㅇ Fitsport Nutrition Foods는 다음 분기 말까지 인도 서부 및 북부의 15-20개 주요
도시에서 에너지바를 판매할 예정이며 이미 인도 외 미국, 남아시아 및 중동에서도 수입하고자 하는 수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 시사점
ㅇ 현재는 전세계 소비자가 건강식품 트렌드를 선호하고 있으며 관련분야의 다양한 종류의 식품이 많이 출시되는 것은 소비자에게는 큰 혜택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건강도 중요하지만 맛과 품질도 중요하며, 다시 말해 좋은 품질로 만드는 식품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데에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로 작용될 것이다. 관련 시장에 진입코자 하는 업체는 최신 건강식품 트렌드를 예의주시하여 원료의 사용 뿐 아니라 소비자 행동 등을 면밀히 분석하는 등 새롭고 유연한 시각으로의 신제품 개발 및 연구가 필요하다.
* 출처링크 : https://www.kati.net/board/exportNewsView.do?board_seq=93360&menu_dept2=35&menu_dept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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