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12일 푸드팬더(Food Panda)는 말레이시아 최초로 이슬람개발부 JAKIM의 공식 인증을
   받은 할랄 식품 전용 배달 서비스 Bekal을 개시

 - 할랄제품 전용 가방 사용 및 차별화된 유니폼 장착 등 할랄 관련 전문교육을 받은 라이더들로 서
   비스 제공 

 - 현재는 행정도시 푸트라자야에만 제공되는 서비스로 7월부터 서비스 지역을 넓혀 말레이시아 전
   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 세계은행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할랄 식품 시장 규모는 ‘21년 310억불 수준이었으며 ‘25년 476억
   불 규모로 성장할 전망
 

 *Bekal은 말레이어로 공급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음 
 

 ❍ 현지 조사 전문 기관 Oppotus에 따르면 ‘23년 1분기 기준 배달서비스 사용률은 그랩(64%), 푸
    드팬더(64%)로 높은 수준을 보임 

 - 딜리버이트, 푸드타임, 에어아시아 푸드, 쇼피푸드 등의 플랫폼 사용률은 약 20% 수준으로 그랩,
   푸드팬더에 비해 사용률이 낮음  

 - 글로벌 통계(Statista)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온라인 식품 배달 시장은 ‘27년도에 44.6억불 규모로
   성장할 전망으로 ‘23년 26.1억불에 도달하여 ‘23~27년 기간 동안 연평균 14.2%의 성장 전망
 

 ❍ 말레이시아 음식 배달 시장은 코로나 영향으로 크게 성장하여 꾸준히 증가 추세로 코로나 이후
    에도 수요가 유지되고 있음

 - 현지 언론(the Star)의 통계에 따르면 음식 배달 서비스를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62%는 아이
   가 있는 가정으로 요리할 시간이 부족하여 배달 서비스를 자주 사용한다고 함
 

▶ 시사점 및 전망 
 

 ❍ 말레이시아는 국가 차원에서 할랄 산업을 육성하고 있어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제품의 우
    수성과 더불어 할랄 인증취득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음 

 ❍ K-POP 등 한류의 인기로 말레이시아 내 한국 농식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할랄 인증을
    보유한 한국의 다양한 수출상품이 시장에 공급될 경우 수출의 규모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