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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통신] 온라인 트렌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3/30 조회 1448
첨부
[김석운의 베트남 통신] 온라인 트렌드
 
세계은행(WB)은 최신 베트남 거시경제 보고서에서 코로나19 방역이 베트남의 경제성장 속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으며 민간수요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재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관광협회에 따르면 태국은 2021년 7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 시장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했고, 싱가포르는 코로나19 검사 인증서가 음성인 외국인 방문객의 입국을 허용하고 인도네시아는 발리에서 입국을 개방할 것이라 한다. 유럽연합(EU)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백신 여권'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 및 항공 산업이 운영을 재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 시장을 연구하고 있다고 협회는 벍혔다.
 
외국인을 위한 관광시장 개방은 많은 사람의 반발에 직면할 수 있지만, 협회는 2021년 3분기 또는 4분기부터 외국인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의 관광 트렌드는 10~15명의 소규모 그룹 관광으로 예상된다. 외국인의 입국 제한으로 인해 줄어든 외국인 고객으로 인해 2020년 1분기 호치민시 중심가(CBD)의 1층이 점포로 구성된 타운하우스(townhouse)는 일부 기업이 파산하면서 점포 임대료가 25% 하락했다.
 
2020년 하반기 두 번째 발병으로 임대료가 추가로 25% 하락했고 올해 초 세 번째 발병에는 임대료가 다시 40% 하락하며 최저 수준이 되었다. 임대료를 인하해도 점포를 방문하는 소비자는 계속하여 줄어들자 상인들은 다른 방안을 강구했다.
 
점포를 방문하는 소비자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상인들은 온라인 판매 및 배달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해산물 판매를 운영하는 점포에서는 당일에 입고된 싱싱한 해산물을 온라인으로 접수하여 배달하는 방식으로 하루에 2000~3000 달러 매출을 달성하는 기업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전염병이 오래 지속될수록 문을 닫는 기업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운영경비를 절감하는 방안이 속속 등장하며 점포를 포기하고 접객시설 없이 주방만을 갖추는 외식업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코로나19가 진정된 후에 식품 및 패션 기업이 점포를 다시 임대할지는 소비자의 선호도에 달려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지금이 오히려 편하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다시 점포로 돌아올지는 미지수이다. 온라인통계사업자(aggregator) 아이플라이스(iPrice)는 최근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를 조사한 자료에서 방문자가 많은 10대 플랫폼 중에는 베트남 토종 사업자가 5개에 이르며 글로벌 운영 2개 사업자도 베트남에서 운영 중이다.
 
텐센트(Tencent)의 지원을 받는 쇼피(Shopee)의 전무이사는 2020년이 전자상거래 사업자에게는 특히 변화무쌍한 해였다고 말했다. 소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고수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 머물면서 일상적인 요구뿐만 아니라 오락 및 상호작용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환을 가속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온라인 쇼핑이 순수하게 거래 경험에서 더 많은 사회적인 경험으로 진화했으며,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게임 및 라이브 방송과 같은 더 많은 상호작용 요소를 통합하여 사용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음을 의미한다.
 
아이플라이스는 보고서에서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아 베트남의 주요 전자상거래는 소비자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빠르게 대응했다”며 “그들은 앱(app)의 게임화된 기능, 무료 배송 및 할인을 통해 고객을 흡수하는 다른 여러 마케팅의 캠페인도 전개하면서 유통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베트남의 전자상거래가 더 성장하려면 판매하는 상품의 품질을 관리하는 체계를 효과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입점 중인 판매 사업자가 가짜 또는 낮은 품질의 제품 판매로 퇴출당하는 사례 수가 아직도 연간 3만 개를 넘는 실정이다. 
 
아이플라이스의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전자상거래의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전문으로 교육하는 학교 및 수업이 턱없이 부족하며 인적자원의 양성이 전자상거래 기업이 개선해야 하는 핵심요소라고 말했다.
 
소비자가 품질을 믿을 수 있는 신뢰성의 확보가 유통의 최대 전략이며 이를 소비자는 브랜드라고 부른다. 전자상거래 시장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전략을 실행하려는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기업 이미지 확보를 우선 염두에 두어야 한다. 베트남의 젊은 소비자는 가치 있는 소비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며 온라인 사업에서 이러한 성공은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없는 노력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 출처 - [한국무역협회,한국무역신문] [http://www.kita.net]의 공공저작물을 이용(공공누리)하였으며, 상업적으로 이용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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