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청소년들 사이에서 서양식품 인기 엄청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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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11/11 | 조회 | 2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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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outube “Fast Food in Thailand - Price & Quality #livelovethailand”] ▢ 주요 내용 ㅇ 패스트푸드는 몸에 좋지 않은 설탕, 나트륨, 그리고 밀가루 함유량이 높지만 영양소가 현저히 낮아 몸에 좋지 않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여전히 서양이나 여러 나라에서 사랑받는 음식 중 하나이다. ㅇ 해당 연구기관은 “이런 현상의 가장 큰 영향은 기술이 발전하면서 많은 청소년의 텔레비전 시청빈도 및 시간이 급증하면서이다.”라고 언급하였으며, 실제로도 주요 매체에서는 대부분 즉석식이 몸에 나쁘기보다는 많이 발전한 나라 및 성공한 사람의 상징처럼 그려지곤 한다. ㅇ 더군다나, 동경하는 연예인들이나 운동선수들이 텔레비전에 나와 서양식을 먹는 모습을 보는 청소년들에게 패스트푸드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음식일 것이다. 반면, 해당 서양국가 정부에서는 건강한 음식 알리기 홍보를 하였으나 그 성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ㅇ 특히, 해당 연구기관의 말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서양식품들이 얼마나 깊숙히 침투해 있는지 인지를 하지 못하고 있고, 제대로 된 건강식 섭취에 대해 교육하지 못 해왔다고 전했다. ㅇ 서양식은 태국음식문화에 있어 뗄레야 뗄 수 없는 요소가 되어 버렸다. 서양식이 건강에 좋지 않은 만큼 태국 정부는 영양정보 표기 및 하루권장 섭취량 등을 표기하는 정책을 내놓았지만, 현재까지도 서양식 식문화가 지배적인 것으로 보아 정부의 정책은 큰 효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ㅇ 미국 청소년들의 4~7일 패스트푸드 섭취량은 8.3%에 그친 반면 태국 및 동남아시아의 섭취량은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태국이 이제는 더욱 더 강한 정책을 내놓아야 할 때라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예를 들자면 학교급식 관련 지침, 학교급식 관리 프로그램,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음식 관련 규제 강화 등이다.. ㅇ 태국 마히돈 대학교(Mahidol University)의 인구관련 연구 전문가 Sirinya Phulkerd씨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식문화관련 마케팅에 대해 규제 강화가 중요하다 말했다. 이러한 언급에 대한 근거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청소년들의 과체중 및 비만도가 상당히 올라갔고 이러한 요인들이 태국 인구 사망원인의 3위이기 때문이라 밝혔다. ㅇ 세계 보건 기구(WHO)에 따르면 청소년 비만 및 과체중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청소년들이 패스트푸드 관련 마케팅에 노출되는 않는 것이라 말한 바 있다. 따라서 태국 내에 패스트푸드 관련 마케팅 규제강화가 심각히 필요로 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ㅇ 또한, 12~15세의 섭취 습관은 성인이 되어서까지 이뤄지기 때문에 가장 주의를 필요로 하는 나이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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