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베트남 관광산업 목표 및 전망

- 관광산업은 베트남 GDP의 약 8~9%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산업이며, 코로나19 이후 베트남 정부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자비자 체류 기간을 1개월에서 3개월로의 연장을 계획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음

- 올해 베트남 정부의 관광산업 목표는 국내 관광객수 1억2백만명, 국제 관광객수 8백만명으로 설정하였으며, 올해 목표치는 전년대비 각각 2%, 122% 증가한 수치

- 베트남 베잇젯(Vietjet)은 인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작년 9월 베트남 푸꾸옥(Phu Quoc)- 인도 뉴델리(New Delhi), 베트남 푸꾸옥(Phu Quoc)-뭄바이(Mumbai)에 신규 항공노선 운영 시작

- 골프 등 스포츠 관광으로 지출능력이 높은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베트남 내 골프코스를 현재의 2배 수준인 200개까지 확대 계획

- 이 외에도 3월 15일 중국 단체 관광객의 베트남 입국 재개로 중국인 관광객 최대 450만명이 베트남 입국이 예상되어 베트남 관광산업 회복에 박차를 가할 전망

○ 베트남 대표 관광지 다낭에 먹자골목 생긴다.

- 베트남 중남부 주요 관광지로 잘 알려진 다낭시에 약 500m 길이의 먹자골목이 생길 예정임

- 먹자골목은 다낭시에서 약 15㎞ 떨어진 리엔치에우(Lien Chieu)군 남오(Nam Ô)해변 인근에 생길 예정이며, 약 50개 부스가 참여하여 매일 15시부터 23시까지 운영할 예정임

- 다낭시 관광청에 따르면, ‘19년 다낭 관광객 수는 약 8백만명이며, ‘22년은 3.7백만명으로 코로나19 이후 관광업이 재개됨에 따라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 특히, 2008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는 다낭 국제 불꽃축제’는 약 100만명의 관광객을 기록하는 대규모 축제이며, 올해는 6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개최될 예정임

◯ 시사점

- 베트남 산업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관광업의 재개 및 정부의 노력에 따라 관광업 활성화에 따른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이 기대되는 시점임

- 코로나19 영향 일시 중단되었던 다양한 지역축제가 재개되고 있어 대규모 축제 지역에 소재한 대형유통매장 연계 할인 프모로션, 한국 음식 등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 무료 시식행사 등 추진 시 K-Food 소비 저변 확대 및 인지도 제고 가능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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