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라면, 베트남에서 매출액 급상승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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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2/09/01 | 조회 | 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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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소비자들의 라면에 대한 소비 증가와 한국문화 인기로 한국라면 매출 증가
ㅇ 세계라면협회(World Instant Noodles Association)에 따르면 연간 베트남 1인당 평균 라면소비량은 87봉지로 연간 한국 1인당 평균 라면소비량 73봉지보다 많은 수준
- 작년 베트남은 총 85억 6천만 봉지의 라면을 소비하며 중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전세계 3위 소비량을 기록
- 라면 소비성장률은 베트남이 전세계 최고를 기록
ㅇ 한국 라면기업들은 한국문화 인기와 현지 생산의 효율성을 바탕으로 베트남 라면시장 점유율이 점차 증가
- 팔도 베트남법인(Paldo Vietnam)은 작년 9,130억동(약 39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2017년 4,740억동 매출액의 2배 가까이 성장
- 팔도 베트남법인은 2006년 설립되어 한국산 라면 수입과 베트남 북부지역 푸토성(Phu Tho)에서 꼬레노(Koreno) 브랜드의 라면 생산을 병행
- 오뚜기(Ottogi) 역시 2006년 베트남에 진출하여 소스류를 판매, 2016년 이후 베트남 북부지역 박닌성(Bac Ninh) 내 공장에서 라면을 생산
- 오뚜기 역시 매출액이 2018년 4,720억동에서 2021년 9,050억동으로 2배 가까이 성장
- 농심의 경우 2018년 베트남에 진출하여 한국 드라마(K-drama)의 인기를 이용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며 진출 첫 해에 1,000억동의 매출액을 기록
ㅇ 한편 베트남 라면시장에는 50여개의 생산자가 존재하며 Vina Acecook, Masan, Asia Food 등 상위 3개 기업이 7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
ㅇ K-pop, K-drama 등 베트남 내 한국 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 라면의 시장점유율이 점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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