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비나밀크, 싱가포르로 프리미엄 분유 수출판로 확대

- 베트남 최대 국영 유제품기업인 비나밀크(Vinamilk)에서 `20년 9월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베트

남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제비집을 함유한 프리미엄 분유를 만들어 현지 소비층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음

- 비나밀크 관계자에 따르면, 제비집 분유는 고품질의 신선유와 제비집에서 추출한 K2, A, D3, 셀렌 등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혼합한 제품이며, 특히 제비집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고품질의 분유를 생산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음

- 또한, 싱가포르의 베트남 제비집 분유 수입 관계자는 싱가포르 국민들의 높은 소득수준, 코로나19로 이후 해외여행 제약으로 인한 해외 수입품에 대한 소비량 증가, 건강에 대한 관심도 상승 등으로 고품질 베트남산 프리미엄 분유인 제비집 분유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였다고 함

- 싱가포르의 경우 강력한 수입규제와 현지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 등으로 동남아시아 내에서 수출이 어려운 시장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2019년 베트남 비나밀크에서 100% 유기농 우유 제품을 선보였고 이 제품이 `20년 2월부터 싱가포르에 성공적으로 수출되었으며 이후 제비집 분유까지 수출되어 베트남 프리미엄 분유에 대한 인지도가 날이 갈수록 상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 對싱가포르 베트남산 분유 수출실적 : `19년(49백만불)→`20년(78백만불)

- 특히, 비나밀크는 `20년 2월 유기농 분유 첫 수출 시부터 대형유통매장,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이 아닌 여러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판매 전략을 꾀하였는데 이는 코로나19 시대 수출실적 상승에 큰 영향을 끼쳤음


 

○ 시사점

- 비나밀크가 선보인 신제품 제비집 분유의 경우 타 일반 분유에 비해 가격은 다소 높은 편이나 건강 및 영양소를 두루 갖추었다 평가 받고 있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고, 분유와 언뜻 매치가 안되는 제비집이라는 재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웰빙 마케팅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에게까지 어필할 수 있었음

- 반면, 한국산 분유의 경우 고품질 및 소화가 잘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경쟁국가산 수입 분유 대비 고가에 판매되고 있어 시장 점유율은 타 국가 수입 분유에 비해 턱없이 낮은 편임

- 이번 베트남산 프리미엄 제비집 분유가 싱가포르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점을 거울삼아 영양소 등을 고루 갖춘 신제품을 개발하여 프리미엄 시장화 되고 있는 동남아시장을 공략해보는 것이 주요해 보임

* 출처링크: https://www.kati.net/board/exportNewsView.do?board_seq=93010&menu_dept2=35&menu_dept3=71
* 출처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www.kati.net]의 공공저작물을 이용(공공누리 2유형)하였으며, 상업적으로 이용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