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의 인도 경제 영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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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2/03/16 | 조회 | 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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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과 우호적인 관계 하에 최근 교역도 상승세를 보였으며, 현재 양국 사이에서 인도의 입장은 중립적임 * 인도에게 러시아는 25위, 우크라이나는 47위의 교역대상국임 ㅇ (對러시아 무역) 2020-21회계연도에 8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1년 4~12월 94억 달러로 이미 전년도 규모를 초과하는 호조세를 보임 * 인도의 회계연도는 4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임 - 對러시아 수출품목 : ①전자기기 ②의약품 ③원자력 부품 ④유기농 비료 ⑤자동차류 ⑥철강류 ⑦해산물 - 對러시아 수입품목 : ①연료 ②광유류 ③농산물 ④석탄 ⑤진주 ⑥보석용 원석 ⑦기계류 ⑧전자기기 ⑨비료 ㅇ (對우크라이나 무역) 2020-21회계연도에 25억 달러,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23억 달러를 기록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 對우크라이나 수출품목 : ①의약품 ②원자력 부품 ③플라스틱류 ④철강류 ⑤화학제품 ⑥고무류 ⑦전자기기 - 對우크라이나 수입품목 : ①농작물(해바라기유, 식용유 등) ②베어링류 ③플라스틱 및 폴리머류 ㅇ 인도 국책은행인 SBI 은행은 러·우의 지속적인 갈등은 단기적으로 금융시장, 환율 및 유가에는 충격이 있겠지만, 양국에 대한 인도의 수입의존도가 낮아 인도 경제에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 - 다만 인도는 석유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국제에너지 가격의 상승세를 감안하여, 인도 정부는 연료소비세 인하 등으로 에너지 가격 안정화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 - 또한, 인도 정부는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전기차 개발 등 재생에너지 개발에 더욱더 집중할 것으로 보임 □ 인도는 건설업과 제조업의 약세로 2021-22회계연도 3분기 GDP 전망치를 5.4% 하향 전망한 바 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인도 GDP에도 영향이 아예 없지는 않을 것으로 보임 ㅇ 지난달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12만 원)를 돌파함에 따라 2021-22회계연도 인도의 원유 수입대금은 1,100억 달러(약 132.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어 경상수지 적자가 가중될 것으로 우려됨 - 그러나 국제에너지기구(IEA)는 6천만 배럴의 석유를 방출하기로 합의하여 불안정한 에너지 가격이 다시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예상 ㅇ 루피의 약세화로 국내 제조기업의 원자재에 대한 수입품 가격의 원가 상승 및 운송비용 증가로 수익의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印 대외무역총국(DAFT)은 지난 2월 25일 헬프데스크를 개설하였음 - 한편 전 세계 밀 수출의 25.4%를 차지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간의 분쟁은 인도의 밀 수출업자들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 출처 - [한국무역협회] [http://www.kita.net]의 공공저작물을 이용(공공누리)하였으며, 상업적으로 이용 할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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