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인도의 경영환경 변화 및 대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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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08/06 | 조회 | 10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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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MG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 ‘인도 경제에 대한 코로나19 영 향’을 통해 인도뿐 아니라 전세계가 아래와 같은 7대 변화를 직면하게 될 것이며, 향후 펼쳐질 비즈니스 환경의 변신을 ‘넥스트 노말(Next Normal)’이라 칭함 ㅇ 13억 인구의 안정적 생존기반 구축을 위해 인도는 선진 경영 기법 도입 검토와 함께 ‘인도형’ 경영기법 활용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동 보고서의 제언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① 기존 투자국의 유턴, 리쇼어링 등 로컬라이제이션 심화 - 인도는 당초 미중 분쟁으로 생산기지 대체지로 반사이익을 기 대했으나 각국 신규 투자 위축 및 로컬 글로벌 가치사슬망의 대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인도는 임박한 로컬라이제이션을 사실상 대처 불가한 블랙스완(Black Swan)으로 규정하고 생존을 모색해야하는 상황임 * 경제학자 나심 니콜라스 탈렙은 2007년 동명의 저서에서 경영환경에 닥친 불가사의 한 인재 및 천재지변을 블랙스완이라 칭하며 기업의 대비를 강조했음 ② 안정적인 신규 공급체계 구축 - 인도의 메이크인인디아는 당초 해외투자 유입 외에도 취약한 국내 제조업 기반 구축이라는 목적 하에 실시했으나, 뜻하지 않은 천재지변에 직면하면서 중국 및 서남아 각국에서 중간재 및 원부자재 조달이 심각한 난관에 봉착함 - 인도는 현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대체지를 찾는 한편 가전 및 기계류 핵심 부품의 3D 프린터 활용 등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 ③ 경영기법의 디지털화. 업무 및 보안 솔루션 활용 급증 - 당초 온라인 체계 구축에 관심이 높았으나 비대면 환경 속 근 무여건을 갖추고 수익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경영 기법 도입 러시가 예상됨 ④ 신용의 붕괴, 현금 선호로 회귀 - 기업과 분야를 막론하고 무기한으로 예상되는 유동성 위기로 시장에서는 현금 및 유동자산에 대한 선호 재등장 ⑤ 위기 대응 리더쉽 및 인재확보 경쟁 - 블랙스완 상황에서도 담대한 위기대응과 신속한 활로모색에 능한 위기형 인재 수요 증가 및 위기관리에 용이한 조직구조 개편 ⑥ 기업 리스크 및 비용 모델의 혁신 - 그간 인도의 기업들은 낮은 인건비와 정부의 고용창출 독려를 이유로 공장 자동화에 소극적이었으나, 향후 고정비용(fixed cost) 축소를 위해 생산라인 자동화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 ⑦ 탄력적 조직 운영 및 경영기법 도입 - 현재는 시장상황 예측을 기반으로 마케팅 정책 및 조직운영을 했으나, 향후 시장 및 산업 전망의 부재 속에서도 고객 중심적이고 다이내믹한 조직운영이 가능한 경영기법 도입이 필수적임. 끝. * 출처 - [한국무역협회] [http://www.kita.net]의 공공저작물을 이용(공공누리)하였으며, 상업적으로 이용 할 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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