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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위생교육부 | 등록일 | 2007/03/20 | 조회 | 4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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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교육을 마치고 느낀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교육을 받으면서 교재가 성의 없어 보였고 교육내용도 너무나 식상하고 좀더 준비된 교육이 되었으면 합니다. 둘째 교육의 질에 비해서 교육비가 너무 비싼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교육이라면 교육비가 그렇게 비쌀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교육비를 받았으면 교육을 받는 사람에게 커피나 녹차 같은 음료수 같은 것을 준비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차 한잔 물 한컵의 서비스도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나가서 사먹으라는 식의 성의없는 대답이 조금은 서운한 듯합니다. 셋째 멀리 당진에서 교육받으러 온 사람이 기다리기 어렵고 수료증을 나눠주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한 데 사람이 많아서 그렇다고 버럭 큰소리치는 것이 몹시 불쾌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이크를 대고 크게 호명하는 것도 아니고 두번씩 호명해주는 것도 아니고 사람이 많은 것을 미리 알았으면 인력을 더 늘려서라도 교육을 받는 사람들이 어렵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소한의 배려이자 서비스 자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교육을 받고 수료증을 받아가는 것이 무슨 벼슬도 아닌데 말입니다. 넷째 교재에 보면 영양사 라고 표기된 부분이 많은데 그부분은 영양교사 및 영양사라고 수정해야 되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교사가 되어 대단해서가 아니라 학교급식법이 바뀌었기 때문에 법에 맞게 수정이 되어야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다섯째 보존식 규정이 영하에서 7일 정도로 규정이 바뀔거라고 했는데 현재 각 학교에서 급식을 하는 데 그동안 새로 산 보존식 냉장고를 모두 버리고 새로 냉동고를 사야한다면 전국적으로 예산낭비가 엄청납니다. 그리고 3식을 하는 곳에서는 냉동고에 보존식 그릇을 24개이상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냉동고여야 하는데 장소도 마땅치 않고 그만한 예산이 확보되지도 않았고 정부에서 전국적으로 예산을 확보해주는 것도 아닌데 그것보다 지금 급식에 있어서 haccp 시스템에 알맞은 적온 배식대와 적정온도기(냉방기 및 난방기)가 급선무 인데도 예산이 없어서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 탁상공론식으로 규정부터 바꾼다는 것은 어불성설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철저한 여론 및 현 학교급식실 상황을 파악하여 법 규정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봅니다.그런부분에 힘을 쏟아야 할 것 같습니다. 법규정이 바뀌면 냉동고 사업자는 이득을 볼지는 모르지만 별로 바람직한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위생교육을 받으면서 아쉬운 점과 우려되는 점을 두서없이 말씀드렸지만 좀더 발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적어보았습니다. 귀 협회의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위생교육부입니다. 우선 위생교육시 불쾌하셨다면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해당 교육교재는 보건복지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에 의뢰하여 제작된 내용으로 개정된 식품위생법 전달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교육수강료는 보건복지부 식품관련영업자등에대한위생교육지침 제10조에 의거하여 피교육자로부터 교육에 필요한 수강료를 수납하고 있고 교육교재, 교육장임차료, 강사료등 실비수준으로 결정하고 있습니다. 교육수료증 배부시 불편하신점은 사과드리며 해당 지역별로 분산하여 배부하고 있으나 추후 전달방법에 있어 더욱 친절하고 신속하게 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교재내용중 영양사 명칭에 대한 표시는 식품위생법에 준하여 명시하고 있으나 추후 변경가능한지 검토하여 보겠습니다. 기타 보존식 보존온도 및 보존기한에 관한 사항은 식품위생법 개정에 의한 내용으로 본 회에서 결정할 수 있는 성격의 내용이 아님을 알려드리며 법개정전 입법예고시 해당 부처로 의견을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위생교육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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