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인구)는 지난 2011년 6월 3일(금)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전현희 국회의원 주관으로『식품이물 저감과 이물보고조사체계 발전방안』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안전한 식품을 위한 정부의 제도개선 및 이물저감화 방안과 더불어, 식품업계의 부단한 노력과 투자에도 불구하고 날로 증가하는 식품이물에 대하여 과연 해결책은 없는가 다양한 관점에서 최선의 방안을 찾고자 국회국민건강복지포럼, 식품안전정보센터 및 한국식품공업협회 주최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정책토론회를 주관한 전현희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하여 식품안전이 국민건강의 주요문제로 부각되는 만큼, 식품의 이물도 중요한 이슈로 함께 떠오르고 있다며, 이물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보고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청 노연홍 청장은 축사를 통하여 식품이물 제로화를 통한 식품안전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이에 근접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및 대기업 모두 정부와 협력하여 함께 풀어나아 가야함을 설명하였습니다. 개회사에 이어 이번 정책토론회는 주제발표와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제발표는 중앙대학교 박기환 교수와 건국대학교 김진만 교수가 각각 맡아서 식품이물 관리체계와 소비자 대응체계에 관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주제발표중 박기환 교수는 식품이물의 관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물의 객관적 기준 및 공개범위, 신고대상의 타당성 여부, 이물의 위해성 판단 절차 등 식품에 있어 이물의 기준과 이물 발생시 관리체계에 대하여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김진만 교수는 식품이물의 관리가 과거보다 더욱 필요한 시기임을 설명하면서, 보다 투명하고 안전한 식품을 위하여 식품이력추적제도가 필요함을 설명하였습니다. 이어 진행된 지정토론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최동미 과장, 녹색소비자연대 이학태 소장, 중앙일보 박태균 기자, 협회 송성완 부장 등이 패널로 출연하여 식품이물에 대한 보다 나은 해결책은 무엇인가 논의하였으며, 토론을 통하여 많은 의견과 방안 등이 나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