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소매유통 시장 확대 |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2/06/24 | 조회 | 877 |
첨부 | |||||
○ 부동산 대기업 노바그룹(Nova Gruop), 소매유통 시장 진출 - 최근 베트남 언론 CafeF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노바그룹(Nova Group)의 계열사 노바컨슈머(Nova Consumer)가 올해 300개의 노바마켓 신규 개점 및 ‘25년까지 2,000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함 - 노바그룹은 1992년 수의 약품 생산을 시작으로 사료 유통 분야, 부동산 분야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21년 베트남 최고 부동산 업체로 선정된 바 있는 기업으로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기업 중 하나임 - 노바그룹은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입지 조건이 좋은 주요 지역에 유통매장을 개점하여 노바마켓의 편의성, 안전성 등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임
- ‘21년 베트남 내 현대식 유통채널 총매출액은 5,565.6백만불로 전년 대비 5.6% 상승하였으나, 코로나19 영향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소비 위축 등의 이유로 ‘20년도 성장률(14.5%) 대비 증가세가 대폭 둔화함 * 시장 점유율(매출액 기준) : Co.opMart (24.6%) > Bach Hoa Xanh (19.0%) > WinMart+ (15.6%) > Big C (6.8%) 등 순임 -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의 도시화율은 2000년 24.4%에서 35.9%로 증가하였으며, 2021~2030 도시개발전략을 통해 도시화율 50~5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이렇듯 베트남 내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기존의 낙후된 소매유통 채널 역시 현대식으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실제로 베트남 전국에는 8,500개 이상의 현대식 소매 유통채널 존재 - 편리함을 추구하는 현지 MZ세대 사이에서 미니슈퍼 및 편의점 등 소규모 현대식 유통채널을 통한 구매 비율 또한 증가하는 추세로 소매유통 분야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지금까지 베트남은 재래시장과 같은 소매 채널이 주된 식료품 공급창구 역할을 해왔으나, 코로나19 이후 재래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감소하였고 편리성을 추구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증가로 베트남 내 현대식 유통매장이 지속 증가 추세임 1. 이온그룹(AEON GROUP) - ‘21.12.28. 일본 유통 대기업 이온그룹(Aeon Gruop)이 베트남 내 슈퍼마켓 체인 맥스밸류(MaxValu) 매장을 ‘25년까지 10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복합 쇼핑몰인 이온몰은 16곳으로 확대할 계획 - 또한, 최근 하노이에 이온몰 4개 매장 신설을 계획하고 있음
- 베트남 식품 대기업 마산그룹의 계열사 윈커머스는 ‘25년까지 윈마트+ (WinMart+) 가맹점 2만개 및 직영점 1만개를 개장해 베트남 전역 최대 5천만명의 소비자를 회원으로 두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최근 하노이 및 박장성에 가맹점을 신규 개장하였음 - 윈마트+ 가맹점포 면적은 100㎡ 내외이며 대규모 아파트 단지 또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위주로 선정하여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임
3. 스미토모(Sumitomo) - 스미토모(Sumitomo) 그룹은 베트남 BRG그룹(BRG Group)과 제휴로 일본식 슈퍼마켓 체인 ‘후지마트(FujiMart)’ 지점을 늘리며 동남아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음
- 베트남 주요 유통업체의 점유율 확보 경쟁 및 대기업의 식품 유통 분야 진출로 인한 경쟁이 심화되면서 유통매장의 하노이 및 호치민 등 대도시 외 2선 도시로 본격적인 확장이 이뤄지고 있어 향후 2선도시가 베트남 유통 시장을 주도 할 것으로 전망 - 베트남은 현지 소비자들의 가계 소득 증대 및 식품 안전 인식 개선 등의 이유로 프리미엄 이미지의 한국산 농식품 수출 확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우리 기업은 수출 품목 다양화를 위한 신규품목 마켓테스트 등의 마케팅 추진을 통해 2선 도시 신규 수요기반 창출 노력 필요 |
|||||
다음글 | 베트남 정부, RCEP 실행계획 준비 | ||||
이전글 | 2022년 6월 베트남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