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정부는 지난해 3월 24일, 13억 인구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제한하는 전국적인 봉쇄령을 내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으려는 조치를 취함

ㅇ    이에 따라 대부분의 산업분야가 큰 타격을 받았으며, 인도경제는 지난해 40년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경기침체를 보였음

ㅇ    전반적인 경제상황과 달리 전자상거래(E-commerce) 분야는 봉쇄령으로 인해 성장이 더욱 가속되었음

ㅇ    이와 같은 현상은 세계적인 추세 가격 경쟁력 및 편리성으로 인해 많은 인도 소비자들의 전자상거래 선호도 높아짐

□    전자상거래의 성장세로 인해 페이티엠(Paytm), 아마존 페이, 페이팔 등 전자결제 시스템 이용도 증가하였으며, 이로 인해 글로벌 기업들인 구글, 왓츠앱 등도 인도 전자결제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음

ㅇ    인도 온라인결제 스타트업 `Paytm'에 따르면 금년 2월에만 월렛, 인터넷 뱅킹, UPI*를 포함한 여러 결제수단에 걸쳐 12억 건의 거래가 온라인으로 진행됨
 

* -    - Unified Payments Interface : 인도 정부의 통합 결제 시스템

ㅇ    디지털 지갑(40%)이 가장 인기있는 결제 매체였으며, 신용카드(15%)와 직불카드(15%)가 그 뒤를 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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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FIS (Fidelity Information Services) Report

ㅇ    세계적인 금융기업인 `Credit Suisse'에 따르면 인도 전자결제 시장은 2023년 내에 1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됨

□    인도의 양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과 플립카트는 지난해 거래량이 각각 1.5배와 2배로 급성장하며, 인도내 전자상거래의 가파른 상승세를 입증

ㅇ    페이스북과 BCG*는 공동조사를 통해 전자상거래 의존도가 모바일 제품의 경우 70%, 의류 60%, 비식품 패키지 상품(CPG**)은 25%로 증가할 것이라 예상

 * Boston Consulting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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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G : Non-food Consumer Packaged Goods

 - 또한 온라인으로 의류를 구매한 90%, 식품류 구매자 80%, 비식품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소비        자 84%가 재구매 의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추세는 팬데믹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인도 브랜드에쿼티재단(IBEF)에 따르면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은 2017년 385억 달러에서 2026  

  까지 2,0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ㅇ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더 빠른 배달, 저렴한 배송비, 광범위한 대상제품 확대가 전자상거래 핵동
동인이 될 것으로 판단

ㅇ   전자 결제 부분도 온라인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오프라인 소매점으로 확산되며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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